스물여섯 살과 스물네 살이 푸른 대학 캠퍼스에서 만났다.
우리는 젊고 풋풋한 대학생 시절 인연을 맺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하며,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해졌습니다.
어느덧 1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서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에 흔들리지 않고 웃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우리는 부모가 될 수도 있고, 노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젊음의 싱그러움을 잃지 말자. 힘들 때, 서로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면 어떨까요? 사람들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야’라고 웃으며 말하던 소리가 기억난다.
우리가 나눈 추억과 흔적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 우리는 함께 ‘영원한 사랑’을 믿는 미친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향후 10년, 20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__drz__, 출처: Unsplash
내 것이 아닙니다.
티파니가 예뻐서… ^^(2015.07~) 사진을 모으면서 확연히 느낀 점은 2019년 이후에는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는 거였어요. , 그래서 결혼식 전 영상에 쓸 사진이 많을 것 같아요.’ ‘아, 정말요?’라고 생각했어요. 찾아봤는데 검색하면 할수록 6~8년전 사진이 더 많이 나오네요.. 나이들어가는 느낌만 들더군요…^^원래는 올해 여름쯤에 2024년 가을 이야기를 하고 사인을 했는데요. 올해 9월 계약이었는데, (매일 추워지는) 혹독한 겨울 날씨로 인해 양측의 조율로 2~3개월 조금 더 +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피하다가 어차피 미루게 됐고, 앞으로 2~3개월 미루다가 2025년 봄에 결혼식을 마무리할 것 같아요. 다들 웨딩 폴더를 예쁘게 보관하고 계시는데 저는 될 것 같아요. 이 폴더를 1년 5개월 가까이 사용했습니다.
와!
그래도 플래너와 계약을 마치고 부모님께 첫인사를 드렸기 때문에 천천히 쓸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피곤하지 말자. #결혼준비 #2025년 결혼 #2025년 결혼준비 #9년차 커플 #10년차 결혼 #장기연애결혼 #장기연애커플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