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별산부인과 제왕절개 1일차 라이브 후기 게시 시작
누워있는 미숙아, 36주 제왕절개, 별산부인과 리뷰 : 네이버 블로그(naver.com)
36주에 누워있는 미숙아, 제왕절개, 별산부인과, 출생검토. 미숙아가 누워있는 모습, 36주에 누워있는 모습, 제왕절개, 별산부인과, 출산후기. 포스팅 시작!
!
!
TMI 글과 사진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blog.naver.com
위 포스팅은 제왕절개 당일 오전에 대한 포스팅인데, 이제 제왕절개 당일 오후에 있었던 일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노산에서 둘째 아이를 낳은 경산맘입니다.
2021년 첫 제왕절개 후기는 https://blog.naver.com/yujh32/222603018623 입니다.
출산후기/ 38주 5일 통증, 응급제왕절개 출산후기/ 38주 5일 통증, 응급제왕절개 포스팅 시작합니다.
자궁문은 잘 열렸고 2~3시간 뒤에 아기가 태어났어요.. blog.naver.com
큰 소리로 울던 둘째 아이가 조기 자궁수축으로 인해 35주 3일 만에 8월 13일 입원했습니다.
시간을 좀 들여 라보파를 맞고, 폐성화주사로 아기의 폐를 건강하게 만드는 기본적인 작업도 해봤습니다.
4일 정도 버텼더니 결국 통증과 배에 멍울이 생기고 이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7일에 시작해서 출산했어요!
원래는 손 없는 날로 정해서 제왕절개를 9월 2일로 예정했는데, 아들이 자기가 원하는 날에 나오려고 했나봐요. 아무튼 급하게 수술을 받고 2.95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나왔으니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지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후 2시 26분, 제왕절개 당일
왼쪽 발의 감각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옆구리가 따끔거리고 발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온 남편은 깊은 잠에 빠졌고, 저는 깨어났을 때 약간의 감기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누워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는데 목에 가래가 잔뜩 끼었습니다.
이때는 마취가 남아있어서 기침을 해도 배가 아프지 않았다.
(앞으로 얼마나 고생하게 될지 몰랐는데…)
나는 아플 때마다 복용하는 진통제인 Pain Buster를 두 배로 복용했습니다.
그런데도 조금씩 배가 아프다는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그날 처음엔 배가 그렇게 많이 아프지 않았어요. 두번째라 수술을 두번해서 그런지 전보다 첫날이 더 아픈 느낌이었는데… . ㅠㅠ
아침에 태어난 아기의 사진을 가족에게 보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너무 작았습니다.
첫 아이가 3.3kg쯤 태어났기 때문에 2.95kg인 우리 딸아이가 너무 작게 느껴지네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반년 넘게 내 뱃속에 있던 아기가 나왔다.
아기는 36주에 태어났으며 미숙아로 분류됩니다.
미숙아에게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오후 4시 반쯤 눈을 감으면 약간 흐릿한 느낌이 듭니다.
꿈이 아니고 이상한 환상이 아닌가? 나도 같은 느낌이다.
이게 뭐야?? 마취 중에 프로포폴을 조금 첨가했나요?
충주별산부인과 제왕절개 당일 포스팅!
이때 시각은 오후 6시 42분. 제왕절개를 한 지 10시간이 지났다.
일부 병원에서는 6~8시간 후에 물을 마시게 한다고 합니다.
ㅎㅎ 내일까지 단식중인데 오늘은 무슨 날인가요? 배가 고프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마취에서 깨어난 뒤 약간 흐릿한 느낌이 들었는데… .
오후 6시 55분쯤에는 얼굴이 부어오르고 두꺼비처럼 보였습니다.
모래주머니를 얹는 게 너무 괴롭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는 참을 수 있었어요.
마취가 풀릴수록 배가 아프기 시작한다.
. 몸에 연결된 진통제
이 손가락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저는 인간입니다 . 보세요, 저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이 시간에도 사진을 찍고 있어요.
충주 별산부인과 제왕절개 첫날의 생생한 후기입니다.
우리 아기는 오늘 그의 아버지와 꼭 닮았습니다.
신기하다… 이 큰 아이가 내 뱃속에 있었구나… 아직도 우리 아이가 첫째라는 인식이 강해서 둘째를 낳는다는 게 낯설은 시기인데…
아기는 오후 8시에 왔습니다.
스타산부인과에서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엄마와 아이 진료시간입니다.
남편은 첫째만 행복할까 걱정했는데, 둘째를 보고 목소리가 부드러워진 걸 보니 둘째도 예쁜 것 같아요. .
얘들아, 친구하자!
충주별산부인과 제왕절개 첫날의 생생한 리뷰
오후 10시 58분;; 배가 수축되는 것 같나요? 생리통보다 배통증이 50배;; 간호사는 그것을 요통이라고 부릅니다.
처음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받는 수액의 종류에 따라 배가 어느 정도 아프다는 것입니다.
배를 수축시키는 체액으로 인해 더 많은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진통제 주사를 맞더라구요… ㅠㅠ 제왕절개 회복기간 중 첫날인 이 날이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 같아요. 게다가 감기가 낫지 않아서 목에 가래가 끼고 계속 기침을 했는데, 기침을 하려고 하면 배가 찢어질 정도로 아프더군요. ㅠㅠㅠ간호사님께서 기침을 줄이는 주사와 아침 일찍 먹어야 할 약을 주셨어요. 어차피 수술을 너무 일찍 해서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ㅠ계속 오셔서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런데 가래가 계속해서 따라오더라구요 주방직원…
라이브 인터뷰 첫날 왜 목소리가 안 나오나요? 간호사는 다리 공압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남편도 그 방법을 보고는 남편이 직접 해냈습니다.
목소리가 안 나오네요..ㅠㅠㅠㅠ너무 굵어요… 몇몇 발음이 안 나오네요
밤 11시!
밤 11시 음… 가래 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임신 첫날에는 하루에 10번 이상 쉬었는데, 소변줄 넣으면 쉬지 않고 갔어요. , 좋았습니다.
있는 힘껏 뱉어내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더러워서 미안.. ㅠㅠ 감기 꼭 낫고 수술하세요….. 저처럼 고생하시네요..) 배가 아팠던 것 같아요. 자다가 아팠기 때문에 조금 덜했어요. 첫날 복통 : 배통, 기침, 가래… 앉았을 때 수술부위가 찔리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 둘째는 이날만 정말 아팠는데, 놀랍게도 둘째날부터는 그렇게 많이 아프지 않았어요!
!
!
그 리뷰는 곧 쓰겠습니다!
!
암튼 생각보다 일찍 나왔지만 어차피 큰 제왕절개를 해야 했어요. 산에 오른 기분이라 기부하게 되어 기쁩니다!
!
!
이제 아기가 태어난지 7일째, 아기가 태어난지 5일째가 되었습니다.
잘 회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