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젊은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실화이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이다.
미국의 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영화나 음악,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치유하기도 합니다.
무조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지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진심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내의 시력이 너무 나빠져서 눈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눈 수술이 잘못되어 아내는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 후 그녀의 남편은 매일 그녀를 직장에 데려다 주고, 퇴근 후에는 하루 종일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아내에게 조용히 말을 걸었습니다.
“저희 직장이 멀어서 회사에 데려가기가 어려울 테니 앞으로는 혼자 출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말을 들은 아내는 남편에 대해 매우 실망하고 배신감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악물고 살려고 결심한다.
다음날부터 혼자 출근을 시작하는 아내입니다.
혼자 버스를 탄 지 2년이 흘렀고, 낯선 환경에서 많이 넘어지고 울기도 했는데… 어느 날 버스 운전기사가 이 여자에게 “어머, 운이 좋구나..”라고 말했다.
아내는 당황했다.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던 그녀는 그 이유를 알고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매일 버스에 함께 앉아 아내가 출근하는 순간까지 지켜보며 뒤에서 손을 흔들며 보이지 않는 격려를 건넸다.
좋아요.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냥 둘 수 없습니다.
스스로 자립하고, 스스로 굳건히 설 수 있는 비전을 잃은 아내를 도와주고 응원해준 남편.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려는 진심을 담아 곁에 있는 사람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