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진균성 피부염 증상, 병인배양 후 피부질환 치료

개의 진균성 피부염 증상, 원인, 배양 검사 후 피부과 치료 Photo/Text @LINO

지난달 처음으로 개 피부병을 앓게 된 기보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모리씨가 처한 상황은 음식알레르기가 있고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서 각질과 비듬이 많아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기보가 앉았다가 일어서는 등을 보니 한쪽 다리가 휘어 있는 것 같아서 잡고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놀라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는 송곳니 곰팡이성 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병원에서는 이상한 병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매주 많은 강아지들이 이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러 오지만 저는 첫 경험에 여전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의 진균성 피부염의 증상은 국소 딱지가 있는 원형 탈모입니다.

감염된 부위가 가렵거나 긁거나 핥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겨 붓거나 벗겨질 수 있습니다.
기보는 염증이 없지만 탈모는 검은색과 파란색의 딱지가 있는 원형으로 각질로 둘러싸여 있어 기보가 긁거나 핥을 수 있는 부위가 아니다.
그래서 바로 병원에 가서 배양균 검사를 해보았는데, 전통적인 방법이라고 하셔서 여기 배양캡에 각질샘플을 넣어주시고, 확산속도를 지켜보면서 1~2주 정도, 검사와 함께 약을 1주일 처방해 주셨어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강아지의 진균성 피부염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지만 퍼짐이나 과증식도 확인한다고 합니다.
일주일 후 약을 먹은 후 전화를 받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강아지에게 피부병이 생기는 이유를 물었더니 습한 환경, 면역력 저하, 감염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기보의 경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살이 빠지다 보니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문제는 해변에서 많이 놀고 피부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것입니다.
약을 먹기 전에는 피부가 붉었다가 약을 먹은 후 반점이 검게 변했다가 서서히 딱지가 벗겨지더니 일주일 정도 약을 먹은 후 약을 끊었습니다.
약을 먹은 지 1주일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성장이 더디고 면역력도 낮아서 ​​영양제를 먹여 재발하는지 봐야겠습니다.
좀 더 빨리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아쉽네요. 의사선생님이 큰 병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걱정되고 잘 관리가 안되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키보, 모리, 그리고 나머지 고양이 3마리를 꼼꼼히 살피며 젖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狗肥肥肝肠病#개피부병